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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보르카!^^ 1학년 2반
작성자 이시현 등록일 11.10.07 조회수 66

안녕 보르카? 난 무극 초등학교에 다니는 이 시현이야

난 책에 나오는 너의 이야기를 읽고 많이 놀랐어.

너는 친구들과 틀리게 생겼다고 놀림을 받아서 울기도 했지만 열심이 노력했잖아.

엄마가 만들어 주신 회색 털옷을 입고 말야.

보르카! 너를 두고 기러기들이 떠났을 때 많이 슬폈지?

내가 너의 친구였다면 너의 곁에 있어주었을텐데. 하지만 용기를 내서 큰 배에 올라 가서

파울러라는 친구를 만나고 선장님이랑 친해 져서 다행이야. 역시 용기있는 보르카라는

생각이 들었어. 일도 열심히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았겠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건 좋은 일이지? 나도 그레.

그러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은 무척 슬픈 일이야

내 친한 친구 서영이와도 겨울이면 헤어져야 하거든 충주로 이사가.

그래서 슬프지만 이사가기 전에 더 재미있고 친하게 지내려고 해.

보르카 너에게 내 소중한 친구 서영이를 소개시켜 주고 싶다.

어느 날 보르카 너와 만나면 너의 이야기도 듣고 내 이야기도 해주고 사이좋게 지내자.

힘내 보르카!

내가 너를 멀리서 응원해 줄께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지내고 있을께.

안녕 보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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