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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5-3 전윤아)
작성자 전윤아 등록일 11.10.06 조회수 40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중류 가정에서 태어난 로빈슨 크루소는 어려서부터 바다를 좋아했다.

그는 자주 항해를 하였는데, 1659년 9월에는 배가 파선하여 무인도에 떠내려갔다. 로빈슨은 섬 가까이로 떠내려온 배에서 식료품과 옷, 무기 외에 개와 고양이까지 뗏목으로 실어 날랐다. 그는 산중턱에 천막을 치고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였는데, 다행히 맹수가 없고 기후가 따뜻한데다가 물도 풍부하였다.그는 밭을 일구고 산양도 길들였으며, 곡식을 보관할 도가니까지 구웠다. 포도로는 술을 빚고 양젖을 짜 먹는 등 생활하는 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이따금 엄습해 오는 고독과 불안을 매일처럼 되풀이하는 노동과 성서를 읽는 것으로 달랬다. 그러나 15년째의 어느 날 로빈슨은 모래사장에 나있는 커다란 사람 발자국을 보고 간담이 서늘해졌다. 그리고 2년 후에는 바닷가에 흩어져 있는 사람의 뼈 같은 것을 발견하고, 그 섬은 야만인들이 포로를 끌고 와 잡아먹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 25년째의 어느 날 아침, 야만인 30여 명이 나타나 포로들을 잡아먹기 시작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로빈슨 쪽으로 도망쳐 왔다. 로빈슨은 그 흑인을 살려 주고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은 지어 주었다. 그를 구조해 준 날이 금요일(프라이데이)이었기 때문이다. 프라이데이는 충실한 부하가 되어 로빈슨이 쓰는 말도 익히고 총 쏘는 법도 배웠다. 3년쯤 지나서 또 야만인들이 나타났는데, 이 때는 포로인 에스파냐인과 프라이데이의 아버지를 구출해 주었다.27년째에 영국 배가 나타났는데, 그는 선장 편을 들어 선원들의 반란을 진압하고, 악인들을 섬에 남겨둔 채 그 섬을 떠났다. 30여 년 만에 돌아온 고국의 낯설어 타국처럼 여겨졌으나, 브라질의 농원에서 막대한 돈이 들어와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다.

로빈스 크루소는 책의 내용이 구성이 잘되어 있고, 감동적 이였다. 그중 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로빈스 크루소가 프라이데이를 살려주고, 그들과 열심히 노력해서 잘된 이야기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로빈슨 크루소는 바다생활이 어려워도 잘 견디고, 생활 했다는 것이 감동스러웠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커서 로빈슨 크루소 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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