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뼈다귀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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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지 | 등록일 | 11.02.06 | 조회수 | 28 |
소재가 너무 웃겼다. 멋진 뼈다귀라니..... 난 또 식인종얘기인줄 알았다. 그래서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제목이 좀 특이해서 손이 갔다. 돼지와 뼈다귀, 여우의 이야기인데 정말 재미 있었다. 마녀의 집에서 오래 살았던 뼈다귀가 이상한 주문을 왜우게 된다. 그래서 주인공인 돼지가 위험했을 경우 구해주었다. 역시 오래 들으면 머릿속에 박힌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였나 보다. 난 안믿었었는데 이제는 믿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결국 돼지가 집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나는처음 내용을 보았을 때 돼지가 여우한테 붙잡혀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 할 줄로만 알았다. 조금 안타까웠다. "윕밤 시비블!" 이라는 주문을 외우는 부분에서 웃음이 새어 나왔다. 여우는 점점 작아지는데, 돼지는 그걸 즐겼었던 것 같다. 왜냐 그림에서도 그렇고 표정이 점점 밝아지면서 찡그린 표정에서 웃는 얼굴로 변해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암튼, 이 책은 정말 재밌었다. 중간중간에 궁금한 곳이 있었지만.... 다음에 이 책이 내 머릿속에서 잊혀질려고 할 때 또 읽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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