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삼년고개
작성자 김용근 등록일 11.02.04 조회수 29
옛날 어느 마을에  어떤 할아버지가 칠순잔치를 끝내고 술에 취에 집으로 가고 있었다. 그런데 집에 가다가  삼 년고개에서 넘어져 버렸다. 삼년고개란 어느 사람이 그 고개에서 구르거나 넘어지면 삼년밖에 살 수 없다는 소문이 도는 고개였다. 그런데 그 고개에 그 할아버지가 넘어지신거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더 이상 삼년밖에 살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몸져누웠다.  그것을 보고 할머니는 걱정을 하였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삼년밖에 살 수 없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졌다.그 소문을 들은 똘이는 할아버지의 집에 찾아갔다. 그러고는 할아버지를 데리고 삼년고개로 갔다. 그것을 보고 할아버지는 무엇때문에 삼년고개로 온것인지 물었다. 똘이는 할아버지에게 삼년고개에서 또 구르라고 하였다. 그것을 듣고 어이없게 여긴 할아버지는 똘이에게 물었다. 똘이는 이렇게 대답하였다.삼년고개에서 한번을 구르면 삼년을 살 수 있지만 10번을 구르면 삼십년을 살 수 있으니,그리고 계속 구르면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어요. 그것을 들은 할아버지는 똘이를 안으며 기뻐하고 삼년 고개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굴렀다. 그래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이렇게 지혜롭게 행동해 좋은 생각을 낸 똘이처럼 우리도 지혜롭게 살자는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전글 용의굴
다음글 은혜갚은 두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