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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작성자 정명수 등록일 11.01.22 조회수 24

유관순

유관순은 불쌍하고,가난하게 살고있었어요. 왜냐하면 고마다가 아버지를 마구 때려서돈을 뺏었기 때문이에요. 고마다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고 터무니없는 이자를 받으며 괴롭히는 못된 일본 사람이에요. 아버지는 학교를 세우느라 많은 돈이 필요했어요. 고마다에게 빌린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갚을 수가 없었던 거에요. 아버지는 병이 들어 그만 자리에 눕고 말았답니다. 관순은 아버지를 정성껏 보살폈어요. 관순이 선교사 부인을 따라 서울로 가는 날이에요.관순은 이화 학당에서 공부할 생각으로 마음이 몹시 부풀어 있었어요. 이화 학당에는 관순의 사촌 언니 애다가 다니고 있었어요. 관순은 애다와 함계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어요. 관순의 입에서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 중에서도 관순의 마음을 사로 잡은 건 바로 커다란 기도실이었어요. 관순은 하루가 끝날 때쯤이면 반드시 기도실에 들러 기도를 드렸어요. 기도를 마친 관순이 기숙사로 들어서려고 할 때 였어요. 고종 황제가 돌아가셨다고 친구들이 말하였어요. 관순은 일본 놈들을 생각하니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어요. 민족 대표들은 비밀리에 모여서 만세 운동을 계획했어요. 관순은 친구들과 밤마다 모여서 태극기를 그렸어요. 만세운동이 일어나는 날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서였죠. 마침내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한 날이에요. 공원은 온통 태극기로 물결쳤어요. 일본 경찰들은 총을 마구 쏘아 댔어요.만세운동을 이끈 사람들은 모조리 체포되었습니다. 관순은 경찰의 눈을 피해 도망쳤어요. 관순은 학교로들어와 다시 만세 운동을 하였죠. 관순은 고향으로 내려가야되서 부모님께 만세 운동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3월1일에 전국에서 만세 울동을 벌이기로 했어요. 관순은 집집마다 다니며 만세 운동을 알렸어요. 드디어 3월1일 아침이 밝았어요. 사람들은 가슴가슴마다 태극기를 숨기고 장터로 모여들었어요. 관순은 목이터져라 만세를 외쳤어요. 장터에 모인 사람들도 일제히 만세를 불렀어요. 일본 경찰들이 관순에게로 달려들었어요 관순의 아버지와 오빠도 총에 맞아 쓰러졌어요. 관순은 끓어오르는 슬픔을 참으며 감옥으로 끌려갔어요. 관순은 감옥에서 모진 매를 맞았어요. 결국 관순은 열입골 살의 어린 나이로 감옥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관순이 벌인 만세 운동은 전 세계에 우리 나라의 힘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답니다. 그리고 관순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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