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두꺼비'를 읽고.. (4-1 이수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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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수완 | 등록일 | 11.01.22 | 조회수 | 43 |
'화요일의 두꺼비' 읽고.. (4-1 이수완)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인 어느 겨울날, 두꺼비 워턴은 스키를 타고 툴리아 고모 댁에 가는 길이였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올빼미가 나타나 워턴을 가로막더니 자기 생일인다음 주 화요일날에 잡아 먹겠다며 둥지로 데려가지 뭐에요. 워낙 명랑한 성격을 타고난 워턴은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마음 편히 지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지저분한 올빼미의 집을 청소하기도 하고 밤마다 올빼미와 차를 마시며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마치 다정한 친구처럼 말이에요. 나는 '화요일의 두꺼비'를 읽고, 느낀 점이 있다. 워턴은 올빼미에게 조지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워턴을 잡아먹겠다던 조지가 워턴을 잡아먹지 않았다. 조지는 워턴을 무지 좋아한다. 그렇게 된 이유는 우정 덕분이다. 처음에는 조지가 자기 생일인 화요일에 워턴을 데려가 잡아 먹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워턴은 마음을 비우고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편하게 지내려고 마음을 먹었다. 나는 워턴이 침착한 것이 놀랍다. 나 같았으면 침착하지 못하고, 도망가려고 애를 썼을 것이다. 조지는 워턴을 워티라고 부른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정의 별명 아닐까? 그리고 조지가 워턴을 잡아먹지 않은 이유는 워턴이 항상 자기에게 맛있는 차를 만들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주면서 살아서 그런것 같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조지가 워턴과 같이 살다보니까 친구처럼 정을 얻은 것 같다. 같이 살던 친구를 잡아먹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조지가 워턴한테 편지를 써서 노간주 나무 열매를 구해 온다고 쓴 점이다. 조지는 워턴과 친구가 되고 싶어서 그렇게 쓴 것이다. 워턴과 조지는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마치 다정한 단짝친구 같았다. 내가 워턴에게 배워야 할 점은 침착하는 것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워턴은 자기를 잡아먹겠다던 조지에게 차도 대접해 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고, 진짜 친절한 두꺼비이다. 그리고 조지도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을보니 조지와 워턴은 마음이 맞는 세상에 하나 뿐인 단짝친구이다. 아마 조지가 워턴을 잡아 먹지 않은 걸로 봐서, 조지와, 워턴, 그리고 나머지 친구들과 같이 노간주 나무 열매 차를 마시며 즐거운 생일 파티를 했을 것 같다. 나도 조지, 워턴 처럼 친구를 아끼고 사랑해 주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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