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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선물) 회오리 바람이 준 선물
작성자 이동호 등록일 10.08.19 조회수 39

 

“회오리 바람”에게 신기한 선물을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요술 식탁보로 맛있는 음식을 잔뜩 차려놓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먹을 상상을 하니 입속에 침이 가득 고였다.

신기한 회오리바람을 할아버지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회오리바람은 할아버지의 조금남은 호밀가루를 날려버렸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호밀가루를 돌려받으려고 회오리바람을 찾아갔다. 그런데 호밀가루대신 요술 식탁보를 받았다. 식탁보에 먹고싶은 음식을 말하면 무엇이든지 차려진다. 집으로 가려다 날이 어두워 어느 농부의 집에 들어갔다. 그곳에 사는 욕심쟁이 아주머니는 이 식탁보가 탐이나서 몰래 바꿔버렸다. 이부분은 정말 화가난다. 이렇게 소중한걸 뺏기다니... 그러나 나도 요술 식탁보를 보면 정말 갖고 싶었을 것이다. 명령만 하면 맛있는 음식이 차려진다니 생각만 해도 신이난다.

할아버지는 다시 회오리바람을 찾아가 부탁하였다. 이번엔 몸을 흔들면 금 은보화가 떨어지는 아기양을 받았다. 신기한 아기양이 얼마나 귀여울까? 거기다가 신기한 능력도 갖고 있어서 가난한 할아버지는 엄청 부자가 될 수 있다. 나한테 주었으면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주고 사고싶은 것도 모두 살수 있을 텐데.

그러나 또 그 농부에 집에서 자는 동안 욕심쟁이 아주머니가 또 가짜양과 바꾸었다. 이번에도 할아버지는 눈치를 채지 못하다니 정말 답답했다. 세 번째로 회오리바람을 찾아간 할아버지는 뿔피리를 받아서 그 농부의 집에 들렀다. 그런데 욕심쟁이 아주머니는 뿔피리도 빼앗을려다가 그 속에서 나온 아저씨들에게 몽둥이로 두들겨 맞았다. 정말 통쾌했다. 하지만 조금은 불쌍했다. 한가지만 갖지 너무 욕심을 낸 것이다. 할아버지는 나머지 선물도 돌려받았다.

나도 이런 신기한 선물을 정말 갖고 싶다. 그러나 착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눠줄 수 있는 회오리바람이 더 부럽다. 그러면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빠께서 나누는 기쁨이 더크다고 하셨다. 그럴러면 많은 것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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