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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랑 주간의 일환으로 실시한 사과데이 행사에서
남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칭잔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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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사과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
관내 초등학교에서 ‘친구사랑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24일 사과데이를 실시했다.
24일은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그 징표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sorry)하고 사과(Apple)를 보내어
서로의 진실한 마음을 전하자는 날이다.
남신초(교장 조원준)는 24일 1~2학년은 학급에서 학생과 학생 서로 행복한 인사(허그)
나누기를 하며 친구의 고마움을 전했고, 3~4학년에서는 친구사랑 엽서 쓰기를 통해 그동안 친구에게 미안했던 일이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5~6학년에서는 친구를 생각하며 친구의 좋은 점에 대해 친구 칭찬 롤링페이퍼를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4학년의 한 어린이는
“친구에게 정성껏 꾸민 엽서에 나의 마음을 전하니 기분이 뿌듯했어요. 선생님 다른 친구에게 더 해도 되지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맹동초(교장 이정애)도 같은 날 사과데이를 운영해 각 교실에서는 사과편지지에 서로에게 하고 싶었던 진실한 마음을 적어
내려갔다.
이날 학생들은 사과 편지를 읽으면서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 손을 잡고 화해하는 따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빨간
사과를 같이 나누어 먹으며 우리의 우정도 사과처럼 새콤하고 맛있게 키워 나가겠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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