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초 5,6학년 학생들, 병설유치원 급식 도우미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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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동초 5,6학년 학생들이 병설유치원 동생들의
급식을 도와주고 있다. | 맹동초(교장 이정애)에서는 따뜻한 4월 5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맹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 급식 도우미를 위촉하여 사랑의
봉사활동하고 있다.
2016학년도 맹동초등학교 사업 중 하나인 ‘유치원 급식 도우미’는 5,6학년 4명씩 총 8명의 학생이 급식
도우미가 되어 아직 유치원에서의 생활이 서툰 유치원 동생들을 도와 다 먹은 식판을 치워 주고, 교실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도와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1학기 5학년을 시작으로 2학기에는 6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들을 위한 사랑의 도우미 활동을 한다. 처음
도우미활동을 시작한 5학년 학생들은 다른 아이들의 식판을 치우는 것을 어색해 하였으나, 곧 활짝 웃으며 언니 오빠의 손을 잡는 동생들을 보며
앞치마를 동여매고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급식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정찬혁(5) 학생은 “동생이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서
더 오빠의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유치원 동생들이 고맙다고 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어서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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