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동초 어린이들이 충주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힐링체조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맹동초(교장 이정애)는 지난 2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학교를 떠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 충주시의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명상하여 맹동초등학교의 비전을 향해 한마음을 모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 작가의 안내로 봄내음이 가득한 산속 숲길을 걷는 걷기명상, 편백나무의 기운으로 온 몸을 힐링하는 통나무 명상을 통하여 새 학기로 분주했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맹동초 주성(6학년) 학생은 “멋진 숲속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서로 안아주고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좋지 않았던 마음들이 사라진 느낌이었다. 베풀며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힐링 나들이의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