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고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잘못된 음주 상식
작성자 이영순 등록일 10.09.15 조회수 204
 

잘못된 음주 상식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건강하다?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선천적으로 결핍돼 있거나 부족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서 술 몇 잔만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음주, 특히 과음은 피하는 게 좋다.

 

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엔 술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음주 후에는 몇 시간이 안 돼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된다.

 

약한 술이 몸에 낫다?

 약한 술이건 독한 술이건 한잔의

 효과는 거의 같다.


탄산수를 섞어 마시면 좋다?

 탄산수는 위 속의 염산과 작용,

 탄산수소가 발생하면서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러나 물과 우유는 탈수를 막아줄 뿐 만

 아니라 알코올 농도를 희석시켜 덜 취하게 한다.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

 음주 후 빨리 술을 깨겠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카페인 성분이 머리를 개운하게 해주리라는 잘못된 믿음에서 비롯된 것. 음주 후의 커피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술과 약을 함께 먹어도 괜찮다?

 음주 전후에 약을 복용하면 간은 알코올과 약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음주 후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엔 최소한 4시간이 지난 뒤라야 한다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찐다?

맥주나 막걸리 같은 곡주가 높은 칼로리를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음식'은 아니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발산하는 에너지는 축적되지 않는 '속빈 강정'으로 살이 찌지는 않는다. 그러나 맥주에 곁들이는 안주 중엔 통닭, 족발, 과자 같은 고칼로리 식품이 많아 비만을 부추길 수 있다. 따라서 맥주보다는 안주가 죄인 셈이다.

이전글 니코틴과 뇌의 관계
다음글 금연의 신체적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