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지나다 보면 천안함 2주기라는 현수막을 자주 보게됩니다.

별뜻없이 지나쳤던 현수막이였지만 선생님께서 숙제로 내주셔서

그 내용을 살펴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 국가를 위한 희생 우리가 잊지않겠습니다)

라는 글을 보면서 혹시 내 주의에 그런분의 가족이 있지는 안나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혹은 나의 가족이 그중 한사람이 였다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내가 그순간 군인이 아니라는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렇지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우리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 또 소중한지 이글을 읽고 알게 되었어요.

다들 각자의 길은 충실하게 나아간다면 우리나라는 더욱 튼튼하고,

더욱 강한 나라가 될거예요.

저도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는데로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의 큰일을 하겠습니다.

해군 병사님들 부디 하늘나라에서도 우리나라 걱정을 하지 말고 마음편히 지내세요.

우리나라는 이제부터 우리가 지킬게요.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해군 병사님들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