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 용의 피를 흘리는 나무 용혈수 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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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진 | 등록일 | 16.12.13 | 조회수 | 393 |
몸속 혈관처럼 촘촘하고 세밀하게 뻗은가지,버섯 머리처럼 둥굴둥굴한 모양으로 뒤덮은 잎사귀, 외계행성 혹은 판타지 소설에나 등장할 법한 이 나무는 살제 아프리카의 한 외딴섬에 살고 있는 식물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 이름 용의 피를 흘린다고 해서 "용혈수"라고 불린다. 용혈수는 아스파라과에 속하는 식물로 건조 지역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생명력이 뛰어나고 나무에 상처가 나면 피가나는것 처럼 붉은색의 액체가 송송 맺힌다. 예날 원주민들은 이런 용혈수를 보고 피를 흘리는 용의 모습을 떠올려서 "용혈수"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용혈수는 나무가 아닌 풀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풀중 가장 키가 크고 반만년을 살다보니 나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나는 용혈수라는 새로운 식물과 그 이름속에 감춰진 비밀도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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