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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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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마법의 물약을 만들다.(6반)
작성자 황서현 등록일 16.09.24 조회수 329

  조지는 악마같은 할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어요. 왜 악마같냐면 할머니는 조지를 죽이려고 하였으며 말로 조차 하지 못할 끔직한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하루에 2번 약을 먹는데 조지는 할머니가 너무 싫어서 약에 모든 물약(샴푸, 핸드크림 등등)을 넣고 드렸는데 할머니가 엄청나게 커지는 거 아니겠어요. 이를 본 아버지는 다시 만들라고 만들면 우린 부자가 되고 돼지, 소에게 먹인후 팔면 대박 난다면서 다시 만들라고 했죠. 하지만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한 조지는 그만 완전 반대 약이 되어서 매우 작게 만드는 약을 만들었죠. 근데 뭣도 모르는 할머니가 그걸 그만 먹어버리고 결국 할머니는 이 세상에, 현미경으로 조차도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진 것 이예요. 조지네 가족은 슬퍼하긴 커녕 정말 정~말 좋아했지요.

  나는 할머니가 안 불쌍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해도 않 보일 정도로 작아졌는데 슬퍼하긴 커녕 좋아한걸 보면 자승자박이라고 생각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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