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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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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6반 심혜진 신사임당
작성자 심혜진 등록일 16.08.23 조회수 240

여기는 강원도 강릉의 한 마을이에요.어머니에게안겨 있는 아이 좀 보세요.바로 딸부잣집 둘째 딸 인선이에요.인선이는 자라서 유명한 화가 신사임당이 되었지요.인선이의 부모님은 다섯 딸들에게 항상 고운 옷을 입히고,공부를 열심히 시켰지요.인선이는 그림을 잘 그렸어요.다른 아이들과 놀다가도 집에 오면 늘 밖에서본 풀과 꽃들을 그렸지요.그리고 또 그리고 그려서그린 종이가 탑처럼 싸였어요.

인선이는 벌레 한 마리,풀 한포기도 그냥 보아 넘기지 않았어요.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요.인선이가 그림을 햇볕에 말리려고 놓았는데,닭이 진짜 벌레인 줄 알고 콕콕 쪼은 거에요.인선이는 울상이 되었어요.인선이는 책 읽는 것도 좋아했어요.어느날,인선이는 문왕의 어머니인 태임의 이야기를 읽고큰 감동을 받았어요.인선이는 태임을 본받자는 뜻으로 '사임당'으로 호를 정했어요.

몇년 뒤,사임당은 서울에 사는 이원수랑 결혼했어요.이원수는 마음이 착하지만,공부를 잘하지 못 했어요.사임당의 아버지는 건강이 나빠져 세상을 떠났어요.사임당은 서울에 올라가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올렸지요.시어머니는 신사임당의 예의 바른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신사임당은 부지런히 살림을 했고,아기도 낳았어요.

쌩쌩 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사임당이 아기를 낳을려고 할 때 였어요.갑자기 바다에서 커다란 용이 솟아오르더니 방으로 들이닥쳤어요.사임당은 놀라 소리를 지르며 깨어났어요.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낳은 아기는 바로 유명한 학자인 율곡 이이랍니다.사임당은 친정에서 6년을 더 물었어요.사임당은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쳤어요.사임당이 부지런하고 바르게 생활하자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며,훌륭하게 자랐지요.

사임당은 몸이 아파 앓아누었어요.며칠 누어 있다가 일어나겠지 했는데,그만 세상을 더나고 말았지요.

내생각은 지금도 사임당의 고운 손길은 아름다운 작품에 있다니 나도 나중에 커서그림을 잘 그려야지.그리고 신사임당은 마음씨도 곱고 공부도 잘 하니까 나도 학교에서 공부를 잘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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