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 풀빵 엄마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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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희원 | 등록일 | 16.08.22 | 조회수 | 266 |
이 책은 원래도 유명한 책이고, 예전에 한 번 읽어 보았는데 많이 감동을 받았던 게 기억이 나서 또 한 번 읽어보게 되었다. 주인공은 진주, 인우, 엄마 이렇게 세 가족이다. 진주네 엄마는 위암에 걸려서 계속 항암 치료를 한다. 하지만 엄마는 아파서 시간도 잘 못 내주는 엄마를 이해해주는 남매를 보고 길거리에서 소박한 풀빵 장사를 하면서 돈을 마련한다. 그렇게 진주, 인우, 그리고 엄마는 가난이라는 고난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낸다. 엄마는 마지막으로 자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기 때문에 아픈 몸을 이끌고 진주와 인우를 놀이공원에 데려간다. 그리고 엄마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풀빵 장사를 그만 두고 집에서 진주, 인우와 시간을 보낸다. 엄마는 진주와 함께 학교에서 볼 받아쓰기 시험 연습을 한다. 다음 날 진주는 학교에서 받아쓰기 100점을 맞지만, 그것을 엄마는 보지 못한 채 눈을 감는다. 풀빵엄마라는 책은 정말 가슴이 짠해지면서 마음에 감동과 울림이 뒤섞이는 책인 것 같다. 특히 진주가 울면서 " 나랑 약속했잖아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있겠다고. " 라고 말할 때는 나까지 마음이 텅 비는 것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올린 사람이 우리 엄마이다. 난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후회하지 않게 살아계실 때 투정부리지 않고 행복하게 해 드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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