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작은 아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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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환 | 등록일 | 16.08.22 | 조회수 | 211 |
마치 가문의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몰락한 가문의 자매다. 글의 시작은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로 시작한다. 자매들은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를 원망하지만 가난한 이웃들을 돌보며 보람찬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이 이야기는 네 자매들의 사랑 이야기 일 것이다. 이 이야기의 배경인 1년 동안 많은 일을 겪는다. 가디너 부인이 초대한 파티에 가서 로리라는 조의 또래 친구를 만나고, 로리의 할아버지인 로렌스 씨를 만나고, 자기를 연극에 데리고 가지 않은 데에 대한 에이미의 복수로 조의 공들인 원고를 불태우고, 아픈 아버지에 가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조가 긴 머리카락을 자르기도 하고, 성홍열에 걸린 베스를 간호하는 일로 가족간의 사랑을 뼈저리게 깨닫기도 한다. 결국엔 작년 크리스마스로부터 1년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전쟁터에서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오신다. 1년동안 네 자매에게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네 자매는 어느때 보다도 가족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된다. 마치 가문은 결코 풍족하지 않았다. 자매들은 옛날의 풍족한 생활을 그리워 했지만 1년동안 있었던 일을 계기로 아마 어느때보다도 지금, 모든 가족과 함께 있는 이 생활을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생각 해본다. 아마 나같았어도 가난을 원망했을 것이다. 풍족이라고는 없는 생활을. 하지만 이렇게 의지할 가족이 있었다면 이 네 자매처럼 이겨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다시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인 것 같다. 이 주제와 비슷한 다른 책을 찾는 계기도 될 것이고, 한번 더 이 책을 읽는 동기도 될 것이다. 앞으로 이 책을 더 좋아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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