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안네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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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환 | 등록일 | 16.08.22 | 조회수 | 216 |
안네의 일기는 독일의 나치스들이 유대인을 잡아 가두고 행패를 부릴때 안네 프랑크가 여러명의 가족들과 사무실 안의 은신처에서 숨어 살며 쓴 일기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안네는 자기의 생일 선물로 일기장 한권을 받게되고, 일기장의 이름을 '키티'라고 부르며 자기 가족의 이야기를 하는 것 부터 시작된다. 안네는 편한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여러 이야기를 일기에 담는다. 은신처에서 가족들과의 이야기, 독일군에대한 두려운 마음, 남자친구이야기, 사춘기 등등 은신처에서의 생활을 세세하게 자기의 감정을 담아 표현한다. 이 일기가 끝난 얼마 후 안네의 가족들은 독일군에게 잡혀가고 첫번째 수용소에서는 은신처의 생활보다 그나마 나은 생활을 했지만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옮겨 간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남자와 여자가 분리되어 수용되고 엄마와 언니가 죽는 일을 당하면서 안네는 조용히 생을 마감한다. 안네의 일기에서 가장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분은 아마 가족간의 사랑이었을 것이다. 독일군에게 행패를 당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8명의 사람과 같이 사는것은 분명 힘들었을 텐데 이 전쟁이 언젠간 지나가리라 믿고 가족들과 충돌이 있으면서도 희망을 잃지않는 이야기가 충분히 마음을 울릴 만 한 것 같다.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는 안네보다 훨씬 편한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불평하며 가족들과 다투지 않았나. 내가 이렇게 안네처럼 가족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나. 같은 생각들이 들기도 했다. 앞으로 안네처럼 어떤 상황이 와도 밝게 웃으며 희망을 잃지 않을 거라는 다짐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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