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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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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영화 "도리를 찾아서" 를 보고
작성자 이예진 등록일 16.08.17 조회수 190

동생들과" 도리를 찾아서"라는 영화를 보고 왔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 의 속편으로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니모의 아빠인 말린과 니모가 만난지 1년 후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우선 영화속 주인공인 도리는 기억상실증에 걸려서 자신이 방금전에 한 말도 잊어버리는 블루탱 물고기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언제 어디서나 긍정적이고 오지랖이 넓은 도리는 너무 귀여운 주인공이었다.

도리는 니모, 말린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우연히 자신이 잊고 지내던 가족을 떠올리게 된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남았있던 도리는 가족을 찾아야 겠다고 다짐하고 원래 자신이 살던 곳이 캘리포니아 바다생물연구소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곳에 가면 부모님을 만날수 있을거라고 확신한 도리는 니모 말린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처음에는 기억상실증 때문에 자신에게 가족이 있었던 사실도 잊어버린 도리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도리가 기억을 되살려 부모님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다리가 7개인 문어 행크, 음파감지기가 고장났다고 믿는 벨루가 베일리나, 근범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고 무언가 부족한 모습이지만 이런 상황헤도 좌절하지 않고 서로 힘을 합쳐 도우면서 극복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팽크와 많은 행양생물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도리는 마침내 부모님을 만난다. 도리가 부모님을 찾을수 있게 된것은 조개로 된 길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리의 부모님은 건망증이 있는 도리가 쉽게 집을 찾을수 있도로 매일 조개로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도리가 돌아 올 것이라 믿으며 매일 조개를 모은 부모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슬프기도 하고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다. 그래도 도리가 부모님을 만나게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어떤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헤엄쳐"라고 말하는 무한 긍정에너지의 도리 처럼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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