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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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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중천왕과 관나부인/똥 덕분에 왕비가 되다
작성자 권수인 등록일 16.08.11 조회수 280

중천왕과 관나부인 을 읽고

줄거리:고구려 중천왕은 동천왕의 아들로,잘생기고 지략이 뛰어났다.

248년에 왕위를 이었는데 그해 10월에 연씨를 왕후로 삼았다.

하지만 연씨왕후보다 머리카락이 9자(길이의 단위,1자는 약 30.3cm로,1치의 10배임)

나 되는 관나부인을 총애하여 늘 가까이 했다.

251년에 중천왕이 관나부인을 소후로 삼으려 하자 연씨왕후가 질투해 이렇게 말했다.

"중국 위나라에선 긴 머리카락을 천금을 주고 산다고 합니다.

옛날에 우리 선왕(선대의 임금)께서 중국에 예물을 보내지 않았다가 침입을 받고 나라를 잃을 뻔했습니다. 그러하니 위나라에 사신을 보내 긴 머리 미인을 바치면 흔쾌히 받아들이고 다시는 침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천왕은 연씨 왕후의 속마음을 알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한편 관나부인은 이 얘기를 전해듣고 해를 입을까 두려워 중천왕에게 거짓말을 하였다.

"왕후께서 저를 꾸짖으시며 '농사짓는 집의 계집이 어찌 여기 있느냐?스스로 돌아가지 않으면 반드시 후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대왕께서 궁궐에 안 계실때 저를 헤치시면 어찌하오리까?"그러고는 얼마 뒤 중천왕이 사냥하고 돌아오자 가죽 주머니를 들고 울며 말했다.

"왕후께서 저를 여기에 담아 바다에 던지려고 하셨습니다.

부디 천한 목숨을 살려주시어 집으로 돌아가게 해 준다면 어찌 대왕을 다시 모시기를 바라겟습니까?"붕천왕은 이일을 조사해 관나부인이 거짓말 한것을 밝혀냈다.

중천왕은 불같이 화를 내며"네가 정녕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 모양이구나!"하고는 관나부인은 바다에 던지라고 명령 하였다.


내 생각과 느낌:거짓말을 하면 나중에 후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리고 관나부인이 머리가 길어서 부러웠다.ㅋㅋ


똥 덕분에 왕비가 되다 를 읽고

줄거리:지증왕은 신라 제 22대 임금으로 국호를 신라로 정하고 왕이란 칭호를 처음 사용 하였다.

또 농사를 장려해 소로 밭을 가는 우경을 실시 했으며 울릉도를 점령해 국토를 넓혔다.

지증왕의 왕비는 연제 부인으로 흔히 영제 부인이라고도 하는데,이찬 박등흔의 딸로 뒷날 불교를 공인하는 법흥왕의 어머니 이다.

지증왕이 연제 부인을 맞이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증왕은 몸집이 워낙 커서 왕비감을 쉽게 구할 수 없었다.

웬만한 처녀들은 지증왕을 보면 놀라 달아나기에 바빴다.

그래서 사람들을 시켜 온 나라를 돌며 배필을 찾았다.

하루는 지증왕의 신붓감을 찾던 사람이 모량부라는 마을에 들렸는데,동로수라는 나무 아래에서 개 두마리가 커다란 똥덩어리를 두고 싸우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는 똥이 저렇게 크다면 분명 몸집도 클 것이라고 짐작하고는 똥의 주인을 알아보았다.

그때 한 소녀가 모량부 상공의 딸이 빨래하다가 숲속에 눈 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소녀가 알려준 대로 찾아가 보니 과연 키가 7자 5치나 되는 여인이엇다.

지증왕은 이 말을 전해듣고 수례를 보내 상공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였다고 한다.


내 생각과 느낌:이 책은 제목을 읽고 웃겨서 읽어보았다.

엄청 특이하게 지증왕이 신붓감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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