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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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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반 오렌지나무를 사랑한 여우
작성자 안나현 등록일 16.07.29 조회수 195

어느 여름날 오렌지 나무에 하얀꽃이 한송이 두송이가 피엇는데 거기 있던 카나리아가 오렌지나무에 살포시 앉아 너도 얼굴이 하얗구나라고 말하자 한얀꽃이 끄덕였어요여우는 나무그늘에 세상에서 가장 편히 앉았어요. 너도 주황빛열매가 열리겠지라고 묻자 오렌지나무가 끄덕였어요.카나리아는 매일 뾰족한 부리로 오렌지 나무 속에 든 벌레를 잡았어요 여우는 날마다 물을 길어 와 잎과 가지를 고루 적셨어요.더운 한낮에 여우는 나무 그늘에 누워 낮잠을 잤어요. 서늘한 저녁에 카나리아는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를 불렀어요.찬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 이 왔어요.오렌지나무의 꽃들이 떨어졌어요. 카나리아는 내년에 보기로 약속하고 멀리 날아갔어요.하지만 여우는 떠날수가 없었어요. 주황빛 열매가 아직 안 열렸거든요, 여우는 매일 꼬물꼬물 오렌지 나무에 물을 주었어요. 그런데도 오렌지나무는 점점야위었어요. 곰곰 생각하는 여우의 콧등에 벌레가 툭 떨어졌어요. 벌레가 툭 떨어졌어요. 꼬물꼬물 벌레는 나무위로 기어 올라갔어요 여우는 너무 힘이들자 카나리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여우는 카나리아를 찾아나녔어요 해가 질 무렵 동백나무 가지에 앉은 카나리아를 만났어요. 카나리아는 내년까지 이곳을 떠나기 싫다고 말했지만 여우는 슬픈표정으로 너가없으면 열매를 맺지못할거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말하자 카나리아는 날개를 활짝 펴서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다른 카나리아들이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작별인사를 했어요. 해가 바뀐날 오렌지 나무에는 주황빛 단단한 열매가 한아름 열렸어요.


나도 봉숭아를 키우고있는데 꽃이 7개피고 2개지고 꽃이피고 있는 과정인데 나도 오렌지 나무처럼 봉숭아가 에쁘고 튼튼하고 이쁜 꽃이피는 봉숭아로 자랐으면 하는 맘에 봉숭아를 소중히 키우고 있는중이다. "봉숭아야 이쁘게이쁘게 잘자라서 내 손톱을 이뿌게 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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