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반) 영화 "굿 다이노"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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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예진 | 등록일 | 16.07.28 | 조회수 | 181 |
만약 6,500만 년 전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지 않았다면? 공룡들이 멸종 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 “굿 다이노”를 예전에 가족들과 영화관에서 보고 이번 방학 때 막내 동생이 너무나 공룡을 좋아해서 DVD로 다시 보았다. 굿 다이이노는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이 만나서 우정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공룡 알로는 형과 누나에 비해 몸집이 작고 약하다. 게다가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닭에게 모이를 주는 것도 무서워한다.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닭을 무서워 하다니~ 그동안 내가 알던 거대하고 무서운 공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또 사람이 아니라 공룡이 말을 하고 농장에서 일을 할 줄 안다는 것도 신기했다. 아빠처럼 용감한 공룡이 되는 것이 꿈인 알로는 어느 날 갑자기 불어온 폭풍에 아빠를 잃게 되도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다. 가족들과 떨어져 홀로 남겨져 슬픈 알로에게 거대한 자연 속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겁 없는 야생 소년 스팟이 나타난다. 사람인 스팟이 말을 하지 못하고 공룡인 알로가 말을 하는 것도 신기했는데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서 몸짓과 표정으로 힘들게 소통하면서 친해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알로는 가족을 찾아 무사히 집으로 가기 위해서 스팟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둘은 함께 폭풍우를 견디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위험한 공룡과 맞서기도 하면서 점점 더 소중한 친구 사이가 되어 간다. 알로와 스팟의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소심했던 알로가 자신이 꿈꾸던 대로 용감한 공룡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다양한 동물들과 거대한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 되었다. 자신보다 훨씬 몸집이 작지만 맨손으로 뱀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거침없고 용감한 스팟을 통해 알로가 점점 용기을 얻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나도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보통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이 주어지면 두려움을 갖고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수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를 가지고 두려움을 이겨내면 영화에서처럼 숨겨진 아름다움 을 볼 수도 있고 나 자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무엇이든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가족들을 그리워하다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 알로와 스팟은 나중에 스팟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알로가 용기 있게 스팟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면서 아름다운 우정은 두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자신 때문에 아빠를 잃고 슬퍼하는 알로의 모습과 그리운 가족들을 찾기 위해 힘든 모험을 떠나는 알로를 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영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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