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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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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반) 안중근
작성자 황금비 등록일 16.06.05 조회수 192

안중근

지은이: 진복희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람이다. 그런데 이 안중근 이름이 진짜가 아니고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 안중근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나도 황당(?)하였다. 결혼하기 전 이름은 안응칠이라고 책에 나와있었다. 완전 신기했다. 안중근은 28살때 평안남도 진남포에 학교를 세웠다. 그리고 일본이 우리 나라로 쳐들어왔다는 사실을 다른 나라에 알리고 나라 안팎으로 힘을 키우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일본의 횡포는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안중근은 일본의 총칼에 힘없이 당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여웠다. 그래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독립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내 훈련을 하단 대한 독립군을 일본군과 싸우려고 두만강을 건나 함경북도로 나아갔다. 일본군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라서 도망치기 바빴다.  미처 도망가지 못한 일본군 몇명이 독립군에게 잡혔다. 안중근은 일본군들에게 소리치며 너희가 얼마나 많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었냐고 하며 소리쳤다. 그러자 한 일본군이 이토 히로부미가 시켰다고 하였다. 안중근은 애국지사의 연락을 맡고 있는 대동공보 신문사의 편집국장 이강을 만났다. 신문사에는 함께 독립 운동을 하는 우덕순도 있었다. 신문을 보던 안중근이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10월 말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장관과 함께 중국 하얼빈에 온다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었따. 이강이 어떻게 할 거냐고 안중근에게 물어보자, 안중근은 당연히 이토를 없애야한다고 하며 안중근이 해치우겠다고 하였다. 이강은 안중근의 용기있는 모습에 감동하여 안중근을 힘껏 껴안았다. 1909년 10월 26일 아침, 안중근은 품속에 총과 태극기를 넣고 하얼빈 역으로 갔다. 안중근은 사람들 사이로 슬쩍 끼어들고 흰 수염을 기른 자그마한 늙은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안중근은 침착하게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였다. 그리고 이토가 죽자 대한독립 만세!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죽였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얼싸안고 서로서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재판을 받고 사형 선고가 내렸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대한 독립 만세! 하며 안중근 의사는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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