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반) 백 번 읽어야 아는 바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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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하형 | 등록일 | 16.05.02 | 조회수 | 180 |
나는 제목이 너무 신기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을 보니까 백 번 읽어야 아는 바보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이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내’가 책이 되어서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득신이라는 한 남자아이가 외우는 것을 잘 하지 못해 항상 서당에서 혼이나고 책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한 장을 몇 번 씩 읽어야 하는데 책들은 많이 읽으면 몸이허약해진다. 더군다나 득신이처럼 한쪽만 몇 번씩 읽다보니까 나이도 들지 않아서 유명해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그런이야기를 주제로 책들이 대화하는 이야기의 책이다. 이 책에서 처음에 읽을 때는 도저히 ‘나’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않았다. 책이라는 것을 알기 전엔 말이다. 그래서 책이 수면 향 을 내뿜는 것도 무슨 소린지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고 마지막 부분쯤이 되어서야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조금 늦게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여기서 득신이는 책을 많이 읽는 게 아니라 몇 번씩 똑같은 쪽을 읽고 외웠다. 그래서 책에 입장이 되어보니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느꼈다. 그리고 내가 여기서 인상깊게 본 장면은 반대편에 득신이와 아버지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한 책들은 한글자만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하여 머리를 모아 “뭘”이라는 글자를 보냈던 것이 제일 인상적이었다. 사실 이 글만 보면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지만 , 책을 읽어보면 진짜 재미있고 많은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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