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6학년 독서글방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1반) 금수회의록
작성자 유여경 등록일 16.05.01 조회수 170

 (금수회의록)은 1908년에 안국선이라는 작가가 쓴 책이다.

 (금수회의록)에는 까마귀, 여우, 개구리, 벌, 게, 파리, 호랑이, 원앙이라는 동물들이 나와 인간의 잘못을 꾸짖는 이야기가 나온다.

 8명의 동물 주 가장 기억에 남는 동물은 까마귀이다.

까마귀는 자기네들은 어버이가 늙으면 새끼가 먹이를 물어다가 어버이를 먹여 살리지만, 인간들은 부모님께 효도할 줄 모르고 저 혼자만 먹고 살기 바쁘다며 비판하였다.

 나는 까마귀의 이야기를 듣고 요즘 사람들이 효도는 커녕 부모에게 못 된 짓만 하는 것을 보고 부끄러웠다.

 그리고 파리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 파리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절대로 혼자 먹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인간들은 욕심을 부리면서 이익이 생기면 혼자만 독차지 한다면서 비판을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욕심부리고 혼자 먹은 것이 찔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구리의 이야기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았다.

 개구리는 자기들은 보지 못한 것을 아는체 하지는 않는다고 하며 인간들은 잘 모르면서도 자신이 다 아는 것처럼 자랑을 하고 다닌다고 비판하였다.

나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었다. 내 친구들도 잘 알지도 모르면서 안다고 하는 아이들이 무척 많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우리보다 못한 동물들이 우리를 꾸짖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글 '농구화'를 읽고(6반)
다음글 [3반] 수레바퀴 아래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