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전 6-4 엄지현 |
|||||
---|---|---|---|---|---|
작성자 | 엄지현 | 등록일 | 16.02.06 | 조회수 | 152 |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중학생 1학년 추천도서목록에 있는 책이라서 이다.
옛날 강원도 정선 고을에 성품이 어질고 학문이 높은 한 양반이 있었다. 그러나 양반은 집이 워낙 가난하여 해마다 나라의 곡식을 꾸어 먹어,그 빚이 무려 천 석이나 되어 옥에 갇히게 되었다. 마침 이 소식을 들은 신분은 천하지만 돈이 많은 부자가 그 빚을 갚아주고 양반 자리를 사기로 했다. 군수는 이런 중요한 것을 개인적으로 사고 파는 것은 문제가 있으니 증서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 증서의 내용이 안된다는 것이 너무 많아서 부자가 불평을 해서 증서를 고쳐 썼는데 그 내용도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후로 부자는 양반이란 말을 입 밖에 내지 않았다고 한다. |
이전글 | 꿩(김수경6-6) |
---|---|
다음글 | 책들의 유령 (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