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록강은 흐른다>를 읽고(6-7이선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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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선유 | 등록일 | 16.02.02 | 조회수 | 146 |
이 책은 6학년을 마무리하며 권장도서를 읽다가 읽게 되었다. 처음에 제목이 <압록강은 흐른다>여서 압록강의 생태계에 관련된 내용일 줄 알았다. 그런데 예상외로 압록강에 관한 이야기의 비중은 크지않고 잔잔한 수필이었다. 그닥 큰 사건이 없어서 읽으며 흥미를 느끼진 않았지만 잔잔한 내용이라서 그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흥미롭던 장면은 주인공인 미륵이와 그의 사촌인 수암이가 장롱위의 꿀단지를 발견해 이불과 베게를 쌓고 꺼내다 무너져 이불과 베게에 꿀이범벅이되고 어른들께 혼나는 장면이다. 마치 나와 동생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공감되고 재밌었다. 그닥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잔잔한 내용이라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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