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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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수경 | 등록일 | 16.01.29 | 조회수 | 154 |
글 : 정명숙 그림 : 한효정 김기창은 처음에 지휘봉으로 지휘를 했었다. 기창은 건강한 아이였다.그런데 기창이 갑자기 쓰러졌다. 그런데 그냥 아픈 것이 아니라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김기창은 심한 열병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김은호 선생님이 김기창을 가르칠 때에, 기창은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 때의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다, 드디어 기창의 그림들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상까지 받게 되었다. 처음 상을 받은 그림은 <널뛰는 여자들>이었다. 기창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하고 끊임없이 그림을 그렸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은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붓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이 된 그 날도 그림을 그렸다. 세월이 흐를수록 김기창의 그림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그리고 새롭게 변해가 김기창은 <바보 산수>를 그렸다. 김기창은 예술은 끝이 없다, 마치 바보처럼.이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터뜨려, 사람들이 김기창을 바보 천재라 불렀다. 김기창이 어렸을 때부터 아무 것도 들리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려 천재 화가가 되었으니 대단하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배우려고 노력하고, 더 아름답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하고 그림을 팔아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와줘서 이를 본받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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