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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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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 (6-7 임보영)
작성자 임보영 등록일 15.10.28 조회수 146
이 책은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던 두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한 부드러운 느낌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먹고 커지는 끝없는 반복적 생활에 허전함을 느끼는 호랑애벌레와 그런 호랑애벌레와 같은 입장으로서 이해해주는 노랑애벌레는 사랑에 빠지고, 끝내 높은 곳만이 삶의 목적지가 아닌 그 높은 곳에 어떻게 올라가는가의 중요성을 깨달은 부분을 보고 내심 둘 모두 실패해서 바닥이나 절벽에서 나뒹굴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표지와 뒷면에 적혀있던 것처럼, 말 그대로 치유물이다. 두 애벌레는 서로를 사랑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서로를 잊지 못했고 결국에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뻔한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나는 나름 재미있게 본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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