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시간에 친구들과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어떤 아이가 가난해서 도시락을 싸오지 못했는데

선생님이 그걸 아시고 가난으로 밥을 굶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것에

부끄러워 하며 아이에게 "이제부터 자신의 밥의 절반을 너를 위해 덜어서 먹겠다.

너를위해 평생 밥을 절반씩 덜고있는 사람이 있슴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어려움을 잘 이겨나가라"고 말하셨다.

그후 동창회에서 만난 학생은 선생님이 아직도 자신을 위해 밥을 절반씩만 드시고있다는 것을

깨닫고 더 열심히 살겠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딱 일년밖에 가르치지않은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그 학생의 미래를 위해

평생을 밥 반그릇을 드신선생님의 마음씨에 감동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