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은 6학년 권장도서라서 읽게 되었다.

홍길동의 아버지 홍판서는 용꿈을 꾸었다. 그리고 부인이 아이를 낳았는데 그게 길동이였다.

길동은 첩의 자식이어서 아버지와 형을 아버지, 형이라고 부르지 못했다. 노비처럼 대감,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그 억울함 때문에 도술을 익히고 집을 나와 스스로 도적 무리를 다스리며 무리의 이름을 '활빈당'으로 정하고 마구 전국을 누비었다.

그러자 결국 전쟁이 나고 홍길동이 승리했다.

그리고 홍길동은 율도국이라는 나라를 건국했다.

옛날에 내가 홍길동을 좋아했어서 옛날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었다. 역시 재미 있었다.

홍길동이 어떤 도술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실제로 있다면 홍길동이 건국한 율도국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