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 : 박세형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역사책을 살펴보고 있다가, 강감찬 장군이 유난히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강감찬은 948년 지금의 낙성대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의 이름은 은천이엇다. 983년, 과거에 장원 급제하여 양주 모가, 동경 유수를 지내는 등 십여년을 고을을 돌다가 993년 개경으로 올라와 예부 시랑이 되었다. 1011년 학사 승지가 되었고, 1013년 중추원사에 올랐다. 그리고 행영 도통사가 되었고, 유명한 거란의 소배압을 물리쳤다. 게다가 귀주에서 퇴각하는 거란군을 맞아 크게 물리치기까지 했다. 이 일로 강감찬은 '추충 협모 안국 공신'이란 칭호를 받았다. 그리고 관직에서 물러나서 초야에 묻혀 살며 낙도교거집 등을 저술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

나는 4학년때인가 5학년 때인가 암튼 강감찬이 나온 시대 때를 사회 시간에 배워서 거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까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았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강감찬에 대해서 잘 알게되었고, 강감찬의 영정과 이랭을 묘사한 벽화들, 안국사 벽화, 강감찬의 영정 등 그런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나중에 이런 곳도 한번 가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