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주 금요일 학교 책톡!마음톡! 독서동아리에서 친구들과 같이 읽은 책이다.

어떤 성에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다. 공주가 생일 선물로 황금공을 받았다.

황금공을 껴안고 자면 왕자의 꿈을 꾸곤 했다. 꿈에서 왕자가 그 공을 가지고 우물있는 쪽에서 와서 놀라고 일러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놀다가 공을 우물에 빠트렸다. 그런데 어디서 개구리가 와서 그 공을 주워주는 대신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공주는 일단을 공을 찾아야해서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개구리가 공을 주자마자 공주는 바로 약속을 깨버리고 도망을 쳤고 개구리는 급기야 공주의 성으로 공주를 쫓아왔다. 사실을 알게 된 왕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공주를 혼내고 개구리와의 약속을 지키라고 했다.

개구리와 같이 자던 공주가 너무 싫어서 개구리를 벽에 던졌더니 꿈에 보이던 왕자로 개구리는 변했다.

둘은 결혼을 해서 잘 살았다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토론한 주제는 개구리의 약속은 너무 가혹한가였다. 내 생각에는 가혹하지 않은것 같다.

공이 저렴한 탱탱볼이나 축구공이었으면 무시하고 도망가는데,값비싼  황금공은 최소한 약속을

한가지라도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주는 생각이 짧았다.

바로 성에 가서 사람들을 도와달라고 데려올 수도 있었는데 그 당장의 상황만으로 단순하게 행동한 것이 공주의 잘못이었다. 그런 공주에게 개구리의 약속은 가혹하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