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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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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코의 질문(6-7 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05.20 조회수 136

<마사코의 질문> 안에는 여러 가지 동화가 실려 있다.

전에 '꽃잎으로 쓴 글자'와 '방구아저씨'를 읽었는데 이번에 전부를 다시 읽었다.

모두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작가 선생님은 우리 역사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제 시대를 사람들이 점점 잊어가는 것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꽃을 먹는 아이들'에서 겐지와 한 소녀가 일본인에게 쫓기다가 겐지가 천황의 이름도 못 외우고,

발음도 이상해서 죽고 소녀는 어떻게 되었는지 안 나온다. 일본인과 조선인이 섞여 사는 마을에서 일본 천황의 이름을 외우고 못 외우고가 구별하는 기준이 되었다. 그 아이는 진짜 일본인이었지만 기억력이 나쁘고 공부를 못 해서 억울하게 죽은 것이다. 나도 공부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작의 아들'에서는 가즈오와 진석이가 처음에는 사이가 나쁘다가 좋아지는 내용이다.

끝부분에 가즈오가 한국어 이름을 알려주는 장면이 보기 좋았다. 진정한 우정이 느껴졌다.

'잠들어라 새야'는 일제 강점기 때 있었던 위안부에 관한 내용이다.

일본이 우리에게 이렇게 한 것은 국력이 약해서 이다.

내가 크면 국력을 키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잎새에 이는 바람'은 독림을 위해 힘쓰던 시인 윤동주에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윤동주가  죄인이 되어 형무소에서 이상한 약물을 넣은 주사를 맞고 인체 실험을 당하다가 죽어가는 내용이다. 독립을 위해 일했다고 죄인이 된 것이 이상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고 노력해야겠다. 

이 책 전체를 읽고 느낀 점은 일제 시대를 겪어낸 것이 너무 끔직하고 무서웠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버티어서 독립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일본 만큼 발전한 우리 민족이 자랑스러웠다.

다시는 이런 역사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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