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클럽' "개똥클럽? 뭔 책 제목이 이래?"라는 호기심과 정말 소년의 낙서를 보는 듯한 책 표지를 보고 이 책을 읽기고 마음 먹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개똥클럽'은 한 소년 자크가 길거리에 개똥(더 고상하게 말하면 배변이다)을 치우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길거리에 개똥이 쌓여가는 모습을 보면서,개똥을 없앨 방안을 찾으려 개똥 클럽을 만들고, 시장님까지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담은 책이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더럽고, 읽고 싶지 않은 책이지만, 굉장히 중요한 교훈과 환경사랑의 의미를 잘 담고 있는 책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사소한 행동도 피해가 되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환경사랑은, 개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의 조화라는 것을 이 책의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