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구한 검둥개 (6-7)박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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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혜원 | 등록일 | 15.04.15 | 조회수 | 112 |
옛날 경상도 선상땅에 김서방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김서방은 머리도 영리하고 힘도 쎈 검둥이 개 한마리를 키웠다. 어느날 검둥개와 함께 장날인 장에 갔다가 오랜만에만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술으 마셨다.집까지가기에 멀었지만 술에 취해 어느 정가에 잠을 자다가 불이 났다.그 불길에서 김서방을 구하기위해 자기 몸에 물을묻혀서 수십번을 왔다갔다하면서 김서방을 구해내고 죽었는데 김서방은 눈물로 후회를 했다. 그검둥개를 양지 바른곳에 묻어주었는데 사람들은 그 무덤을 '의구총'이라고 불렀다. 말못하는 개였지만 그 생명을 구하는걸 보면 참 불쌍한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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