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권장도서 여러 권을 사주셔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시애틀 추장 표지를 처음 봤을 때는 미국의 현대 도시 시애틀에 대한 옛날 이야기일것 같았는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책도 크고 그림도 화려해서 읽기가 좋았다. 

이 이야기는 백인들이 인디언이 살던 땅에 쳐들어와서 인디언들을 쫓아내고 백인들이 땅을 빼앗는 내용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백인들이 너무 땅을 차지하려고 하고 거기게 살던 원주민들 생각을 안하는 것이 이상하고 나쁘게 생각이 되었다.

거기 사는 사람들도 그들만의 방식이 있을텐데 백인들이 땅을 빼앗은 것에 대해 너무 억울 할 것 같다.

그 땅에 살던 인디언들이 내몰려졌지만 그들끼리 또 다른 미개척지를 찾아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미국이 처음에 그렇게 아메리카대륙에 살던 원주민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지금같은 문화를 발전시켰는데,

그렇게 까지 할 필요없이 그냥 교육을 통해서 원주민을 자국민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 너무 심한 행동을 한 것 같다.

아니면 그냥 그대로 원주민을 내버려뒀어도 그들 스스로 지금처럼 만큼은 아니지만 서서히 그들도 발전을 해 나갔을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