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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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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불사르다!(6-7 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03.31 조회수 132

책제목:벙어리 삼룡이

지은이;나도향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이 살짝 <까막눈 삼디기>같았다.

그리고 벙어리는 말을 못 하는데 어떻게 살고 내용이 펼쳐질까 궁금했다.

옛날에 연화봉이라는 곳에 여유가 있는 한 집이 있었다.

그 집에는 오생원과 삼대 독자인 버릇없는 아들과 주인공인 벙어리 삼룡이가 있다.

삼룡이는 부지런하고 조심성이 많아서 결코 실수한 적이 없는 충성스러운 하인이다.

어느 날 그 철딱서니가 없는 아들이 새색시와 결혼을 했다. 새아씨는 너무나 이쁘고 마음씨가 곱고 삼룡이한테도 친절해서 그만 삼룡이는 아가씨를 혼자 짝사랑했다.

그러다가 새 서방이 만취해서 쓰러져있는 것을 삼룡이가 업고 들어왔는데 색시가 고마움에 쌈지를 만들어주었다. 그냥 기특하고 고마워서 만들어준 것인데 새서방이 오해를 하고 그 둘을 마구 때린다. 그리고도 분이 안풀렸는지 삼룡이를 쫓아낸다.

쫓겨난 삼룡이는 자신도 죽고 가족도 죽이는 엄청난 생각을 한다.

그리고 오생원 집에 불을 지르고, 색시와 같이 그 집과 함께 불탄다. 정말 삼룡이가 불쌍하다.

 벙어리한테 새 서방이 똥을 입에 넣기도 하고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화승불을 놓기도 했다.

심지어 죽이려고도 했었다. 내가 만약 삼룡이라면 그냥 그 자리에서 화가 날 때마다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 같다.  실수처럼 가장을 해서 벽을 치거나 해서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이다.

또 삼룡이도 '별'에 나오는 누이처럼 못 생긴 사람일 것 같다.

자기가 너무나 사랑하는 새 색시도 불에서 못 구하고 죽은 삼룡이가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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