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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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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그리움과 미움 (6-7 이현민)
작성자 이현민 등록일 15.03.31 조회수 134

책제목:별

지은이:황순원


친구들과 성장 소설을 읽을 기회가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별이 들어가서 내가 읽은 <별을 기르는 아이>와 어떤 내용이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다. 아무 상관도 없는 내용이었다.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새엄마, 친 아빠, 누이, 이복 동생과 같이

살고 있었다. 아이가 동네 아이들과 노는데 한 노파가 그 아이의 누이가 꼭 죽은 친엄마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는 자신이 한번도 보지 못한 엄마가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생겼을 줄 알았는데 완전 못 생긴 누이를 닮았다고 하니 아주 절망했다. 또 누이가 미웠다.

소년은 누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인형도 버리고, 옥수수도 버린다.

 심지어 누이가 연애를 하는 것을 보고 강으로 데리고 가서 죽으라고 했다.

그러다가 누이가 시집을 갔다. 하지만 얼마 뒤 누이의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자기가 잘못했다는걸 깨닫고 누이가 안타까웠다.

나는 여기에 나오는 누이를 만나보고 싶다. 만나서 얼마나 못생겼는지 보고싶다.

책에는 눈이 작고, 입은 두껍고 크며 ,잇몸이 검은색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아이는 악동이다. 사건 중에 누나가 아이를 위해 거짓말을 했는데 아이가 사실대로

말해서 누이를 곤란하게 한 적도 있다. 그리고 옥수수도 그냥 준 것이 아니라 한 알 한알 정성스럽게 뽑아서 줬는데 그 아까운 것을 버린 것이고, 인형도 칼끝으로 흙을 파서 묻어 버렸다.

누이가 살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조금더 좋을 뻔했다.

엄마가 항상 별처럼 그리웠는데 아이는 별이 하나 더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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