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도 싫어하는 게이름뱅이가 살았는데,아내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집을 나왔다.게이름뱅이는 어느 오두막집에 들어갔다가 노인이 만든 소머리 탈을 쓰고는 소가 되고 말았다.농부에게 팔려간 게이름뱅이는 하루 종일 고되게 일만 하다가 죽을 결심을 하고 무를 먹었다.무를 먹고 다시 사람으로 되돌아온 게이름뱅이는 지난달을 반성하고,부지런한 사람이 되었다.나도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일을 귀찮아 하지 말고 그 일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또 집안에서 빈둥빈둥 거리지 않겠다.이 책은 게으른 사람에게 교훈을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