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을 읽고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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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예림 | 등록일 | 14.08.24 | 조회수 | 213 |
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이 책은 우리 학교에서 도서 바자회에서 제목을 읽고 재미있을 것 같아 산 책이다. 이 책은 이 책의 주인공인 혜린이라는 여자아이가 학원과 숙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받은 문자 메시지에 적은 소원대로 엄마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어서 겪는 이야기이다. 혜린이는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원을 많이 다닌다. 그래서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밥을 먹고 숙제를 하면 12시, 1시이니 많이 피곤해한다. 아빠는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잘 돼어서 집에 늦게 들어와 얼굴보기가 힘들다. 또, 학원을 다니느라 친구들과 놀 시간도 부족해 보인다. 이 책은 지금의 우리 모습과 흡사한 것 같다. 부모님이 다니라는 학원에 다니면서 숙제하고 다음날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고 집에 가고 또 학교에 가고 학원에 가고 집에 가고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려고 날짜를 잡을 때면 학원시간 등으로 잡기가 힘들다. 어린 나이에는 놀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자기 할 일을 다 끝내고 말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공부하느라 놀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어른이 되면 일 하느라 바쁘고 놀 수 있는 시간은 어린 시절 밖에 없는 것 같다. 순수하게, 재미있게, 친구들과. 난 오히려 밖에 놀러 갔다가 옷을 더럽히고 오는 것이 더 정감 간다. 그만큼 재미있게 놀았다는 것이니까. 하지만 요즘은 친구들끼리 만나면 그냥 먹고, 얘기하고, 휴대폰 만지는게 다인 것 같다. 그래서 친구들과 놀고 집에 오면 오늘 한 일이 많은 것 같은데 막상 한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들의 입장도 이해가 갔지만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서 더 공감되었다. 앞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더욱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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