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은 일제 강점기에 '건강한 국민만이 잃었던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민족 기업을 일으켰으며, 국내외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어요. 광복 후에는 개인 재산을 털어 학교를 설립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 냈어요. 또한 '모은 재산은 여러 사람을 위한 일에 모두 쓰여져야 한다.'며 평생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정신을 몸소 실천한 참 기업인이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유일한 이라는 사람이 말을 할 수 없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는 유일한 이라는 사람을 들어는 보았지만 자세히 무슨 일을 한 건지 몰라서 이 사람을 잊을 뻔 했다.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인물들을 검색해 보았더니 유일한 이라는 사람이 실려 있어서 집엔 있는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그런데 무엇보다 유일한 이라는 사람이 자신이 한평생 살아오면서 번 돈을 나라에 돌려주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다르다. 나라면 그 때 나의 재산을 나라에 돌리지 않고 나의 뒤를 이을 자식들에게 주었을 텐데 자신의 자식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썼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도 이 분처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나라를 위해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