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간 사자 - 구부러진 새끼 손가락 (5-7 류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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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여진 | 등록일 | 14.04.11 | 조회수 | 338 |
주디라는 여자아이가 아침 일찍일어나서 씻으려고 하는데 새끼 손가락이 간질간질거리고 따끔하고 쑤셨다. 주디는 아빠에게 손가락이 간질간질하고 따끔하고 쑤시다고 얘기를 했더니 이야기를 듣고있던 엄마가 내일은 나을 것 이라고 말하였다. 주디는 아침식사를 하려고 의자에 앉았다. 오빠가 설탕을 쓰고 있었다. 주디도 설탕이 필요해서 자기도 모르게 설탕통앞에다가 손가락을 구부렸다. 그랬더니 주디의 오빠가 쓰고있던 설탕이 주디 자리 앞까지 왔다. 주디오빠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주디가 설탕통을 낚아챘을 거라고 생각해서 주디를 향해 화를 내며 엄마에게 일렀다. 그러고는 다시 설탕통을 자기 앞으로 가져갔다. 주디는 아침을 먹다가 학교로 갔다. 학교로 가서 수업중에는 사이먼의 예쁜지우를 향해 손을 구부려서 날아올라 떨어지게 하였다. 선생님은 사이먼이 지우개를 던졌는지 알고 사이먼을 나무라고 지우개를 압수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머리끈, 색연필등등 여러가지를 향해서 주디가 손가락을 구부려서 빼앗아서 실내화 주머니에 넣었다. 그래서 그런지 주디의 실내화 주머니는 아주 빵빵했다. 주디는 사탕가게에서 새끼손가락으로 사탕을 향해 구부려서 먹으려고 했는데 사탕들과 초콜릿,젤리등등이 모두 함께 주디를 따라왔다. 주디는 놀라서 집으로 뛰쳐들어갔다. 다시 밖에 나가보니 사탕과 초콜릿은 온데간데 없었다. 내가 주디의 새끼 손가락을 가지고 있었다면...주디처럼 친구의 물건을 조정시킬것이고, 친구를 향해 구부려서 나에게로 오게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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