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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독서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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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5-2)이유승
작성자 이유승 등록일 14.03.28 조회수 386

서점에 갔다가 책 제목이 혜린이 엄마가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한게 특이해서 사서 읽게되었다.

혜린이에게

안녕? 난 이유승이라고 해

나도 너처럼 주말도 없이 학원만 가면서 살면 어떨까 생각해봤어 정말 끔찍하더라 더구나 나는 활동적이걸 좋아하거든 그런데 네가 배란다에 가서 뛰어내려서 죽어버릴까?라고 생각했잖아. 나라도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그리고 엄마가 엄청밉기도 했을거야...

그런데 너의 엄마가 어린애로 변했을때 어땠어? 그냥 놀랐다는거 말고 생각 뭐..통쾌하다거나 엄마가 불쌍하다는 생각같은거말야 또 수지이모가  댄스학원이랑 성악학원 등록해줄때 기분도말해줘

너의 엄마가 너보고 미안하다고  할때는 다행이다싶었어 왜냐하면 다시어른이 된후에도 너가 얼마나힘든지잘모르고 널 계속 학원에보냈으지도 모르잖아?

네꿈이 뮤지컬배우랬잖아 나는 학교선생님이 꿈이야 우리둘다 꿈을위해 노력하자!!

                                                                  2014년3월28일금요일

                                                                           유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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