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지은 감기약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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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민 | 등록일 | 17.01.26 | 조회수 | 359 |
치영이는 엄마가 일찍돌아가시고 아빠와 단둘이 산다. 그런데 갑자기 자동차 뒤에서 새엄마랑 새엄마딸인아가 내렸다. 아빠는 이제부터 같이 살아야 한다고 했다. 치영이는 싫었다. 인아는 치영이를 꼭 붙어 다녔지만 치영이는 싫어서 얼굴에 낙서하고 머리카락에 껌묻히고 일기장을 물로 적시고 해도 인아는 화를 내지 않았다. 어느날 비오는데 인아가 치영이를 기다렸는데 치영이는 그냥 지나쳤는데 인아가 병에 걸렸다. 그러자 치영이는 나 때문에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하고 공원에서 튤립을 꺽어서 주었다. 치영이는 감기약을먹고 다시 일어날 생각을 하니 좋다. 나는 여동생은 없지만 그대신 형과 누나가 있으니까 괜찮다. 누나와 형이 있으면 왠지 안전하고 든든해지만 동생이 있으면 내가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누나 형이 있다는게 훨씬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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