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 최영대 [4ㅡ3]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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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은채 | 등록일 | 16.12.20 | 조회수 | 301 |
4월 어느날 아침 더벅머리를 한 남자아이가 교실 문을 열고 조용히 들어왔어요. 바로 바로 최영대에요. 영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부터 말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쉬는시간에도 조용하죠 영대는 아이들이 때리거나 놀려도 그냥 가만히 있어요. 다음날은 경주에 가는 날이에요. 역시 영대는 혼자 앉아서 버스를 타고 가지요. 그곳에서 아이들과 첨성대에서 사진을 찍고 이제 잠을 잘 시간 이에요. 그런데 어디선가 "뿡"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러자 선생님이 "누구야"라고 말씀하시자 아이들이 "굼벵이 영대요" "엄마없는 영대요" 라고 말했는데 갑자기 영대가 "으앙"하고 울었어요. 아이들이 사과를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았어요. 다음날 버스에 혼자 영대가 앉아 있는데 한아이가 어제 미안하다고 뱃지를 주었어요. 다른아이들도 마찬가지로요. 느낀점:영대가 불쌍하다,아이들이 나쁘다,나라면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말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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