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엄마께서 일학년때 사주신 책인데 다시 한번 읽어 보았어요.

케이트라는 여자 아이는 물건을 아끼지 않고 함부로 막 쓰는 아이에요.

늘 새것만 좋아하여 옷,장난감들을 엄마께 사달라고 조릅니다.그런 케이트를

엄마는 걱정을 많이 하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아주 오래된 꽃병에

그림도 그리고 남은 천으로 예쁘게 꾸미자 완전 새로운 것이 되었어요.

케이트는 신이나서 꽃병에 여러가지 그림도 그리며 꾸미고 재미를 체험

하게 되요.또 그것을 알뜰시장에 팔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걸 보고

앞으로는 낭비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나는 무조건 새것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새것도 좋지만 오래된

장난감들을 가끔 보면 새롭고 다른 기억도 나고 좋은것 같아요.난 내장난감통에

유치원때 놀던 자동차 장난감이 있는데 이걸로 형이랑 가끔 재미있게 놀아요.

그리고 낭비를 하지 않으면 절약도 하고 좋은것 같아요. 케이트도 그런걸

느끼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요.앞으로 새것만 좋아하지 않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걸 잘간직하고 가끔씩 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