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닷발 주둥이 닷발이라는새가 오누이집에 와서 어머니를 쪼아먹었다. 그래서오누이는

꽁지닷발주둥이닷발새를 찾아 길을 떠났다. 가는길에 할아버지의 고추를모두따주고 고추가루를받고 다시가다가 멧돼지를 도와주고 대추나무단을 받고, 아주머니를 만나 은복주께를 받아 꽁지닷발 주둥이닷발새의 집에갔다. 오누이는숨어서 보다가 꽁지닷발 주둥이 닷발새를잡기위해 안바에 고추가루를 뿌리고 마루에벼룩을 풀고  마당에는대추나무단을 깔았다 마지막으로 오빠가 새들에게 바늘을 던져서 가마솥으로 들어가게 한뒤에 불을 지폈다.

가마솥 뚜껑을열어보니 꽁지닷발 주둥이 닷발새는 재가되어 아주작은모기로 변하게 되었다.

이책을 읽고 처음에는 엄마를 쪼아먹은 꽁지닷발 주둥이닷발새처럼 큰새가 있다면 무섭겠다고 느껴졌지만. 마지막에 작은모기로 변해버린걸보고 재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