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할아버지네는 감나무에 감이 주럴주렁 열렸어요.

하지만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그 많은 감을 혼자서만 맛있게 감을 먹고 있었어요.

동네 아이들이 보고 있어도 아이들은 손가락만 빨고 구경만 하고 있었어요.

어느날 이웃에 어머 할머니가 이사를 왔어요.할아버지는 감대신 할머니에게

감대신 감꼭지만 내밀었어요.당황할줄 알았던 할머니는 정말 고맙다며 돌아갔어요.

허허 할아버지는 그런 할머니를 보고 "감꼭지가 뭐가 좋다고 "하면서 고개를 갸우뚱 거렸어요.

어머 할머니네 담장 너머로 웃음꽃이 피어났어요.할아버지는 궁금해서 슬쩍 엿보았더니

감꼭지로 만든 팽이로 재밌게 놀고 있는 아이들과 할머니를 보자 허허 할아버지는

얼른 집으로 돌아와서 감을 모두 따 창고에 숨겨 버렸어요.

다음날 할머니는 허허 할아버지를 찿아와서 감 꼭지를 얻으러 왔는데 할아버지는 없다고

감 잎사귀를 대신 주자 할머니는 또 고맙다고 하고 아이들과 다른 놀이로 더 재밌게

노는걸 보고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사랑하는 감나무를 베고 말았어요.

베어진 감나무를 보고 할아버지는 후회를 했어요.그리고 할아버지는 창고에 둔 감을

꺼내서 아이들과 이웃들과 맛있게 나눠먹고 씨로 이웃들과 다시 감이 주렁주렁 열리는

감나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씨를 뿌렸어요.

감나무에는 많은 감이 있었을텐데 욕심쟁이 할아버지는  진짜 욕심이 많은 할아버진거 같았어요.

하지만 자기가 어리석은 생각을 한걸 후회하고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고 사이 좋게

지낼수 있어서 좋았어요.나도 욕심부리지 말고 무엇이든 나누어 줄수 있는 착한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