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초가 무엇이지도 모를때의 이야기이다
마을 사람들이 초를 처음보고 무엇이냐고 훈장님에게 묻자 뱅어를 말린것이라고 해서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넣은 국을 먹고 모두 배탈이 난다
모르는것을 모른다고 하는것은 부끄러운일이 아닌거 같다
오히려 모르면서 아는척하는것이 더 부끄러운것이다
훈장님의 체면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고생을 했다
이 일이 있은후 마을 사람들은 훈장님을 존경했을까
거짓말은 거짓말을 부르고 언제가는 큰 곤욕을 치르게 되는것 같다
모른는것을 모른다고 하는 용기
그게 진정한 용기이고 그 용기가 나를 덜 부끄럽게 할 것 같다
나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